2026. 9. 18. 23:13ㆍ근황&이슈

샤이니 민호가 지난 9월 7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Make it hot'으로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 주(9월 7일~13일) 동안 팔린 앨범은 7만 5235장. 종전 기록은 약 2년 전 나온 첫 정규앨범 'CALL BACK'의 7만 4759장이었으니, 앨범 단위가 미니로 줄었는데도 오히려 476장을 더 팔아치운 셈이다.
솔로 아티스트에게 미니앨범과 정규앨범은 체급이 다르다.
보통은 수록곡 수가 많고 활동 기간도 긴 정규앨범 쪽이 판매량에서 유리한데, 민호는 그 공식을 뒤집었다. 데뷔 앨범이 아니라 이미 한 차례 정규앨범으로 최고 기록을 세워본 뒤 나온 후속작이 그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보통 최고 기록은 데뷔작이나 컴백 초반에 몰리기 마련인데, 민호는 오히려 커리어가 쌓일수록 팬덤 화력이 더 세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Make it hot'은 민호 본인이 "나의 뜨거운 에너지와 열기를 담았다"고 소개한 앨범이다. 발매와 동시에 음악방송 활동에도 나섰는데, 9월 18일 뮤직뱅크 무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해 올해로 활동 18년 차에 접어든 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이 이미 여러 차례 솔로 앨범으로 자기 색깔을 증명해온 팀이기도 하다. 그런 베테랑 그룹의 멤버가 데뷔 시점도 아닌 지금,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는 건 그만큼 팬덤의 구매력과 화력이 여전히, 혹은 오히려 더 탄탄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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