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1. 18:42ㆍ근황&이슈

위클리는 지금 어떻게 됐을까
한때 4세대 신인 걸그룹 중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냈던 위클리(Weeekly), 지금은 사실상 활동을 멈춘 상태예요.
소속사였던 IST엔터테인먼트가 계약을 종료했고, 멤버 이재희가 위버스를 통해 '해체'를 언급하면서 사실상 팀의 활동 재개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에요. 멤버 먼데이는 소속사 없이 'LUNEDI'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요.
이런 흐름 속에서, 멤버 조아만 유일하게 새로운 소속사(키이스트)로 이적하며 배우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어요.
'조아'에서 본명 '조혜원'으로
조아는 배우 활동을 본명인 조혜원으로 새롭게 시작했어요. 2020년 위클리 멤버로 데뷔해 팀 내 메인 래퍼이자 비주얼 막내로 활약했던 그는, 당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에 오르고 2021년 발매한 '애프터스쿨(After School)'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1억 뷰,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등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던 멤버예요.
이미 연기 경험은 쌓아두고 있었다
사실 배우 전향이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조혜원은 이미 2022년 웹 영화 '3.5교시'로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 적이 있어요. 극 중에서는 시간을 10배 느리게 할 수 있는 시계 '러버워치'를 우연히 발견한 뒤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는 전학생 '백아진' 역을 맡았는데,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 톤으로 첫 연기 도전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해요.
이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본격적으로 키워,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4학번으로 입학하며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져왔어요. 아이돌 활동과 대학 입시, 그리고 전공 공부까지 병행해온 셈이에요.
아이돌 예능감도 놓치지 않았다
가수, 연기 활동뿐 아니라 예능 감각도 확실했어요.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 시즌1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스스로를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본인이 직접 전한 각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조혜원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어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신 키이스트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노래, 연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춘 조혜원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어요.
아이돌로 화려하게 데뷔해 신인 최초 기록들을 써 내려가다가, 이제는 본명으로 완전히 다른 커리어를 시작한 조혜원. 연기예술학과에서 다져온 내공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여러분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 중 어떤 케이스가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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