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년, 아이유는 매년 이맘때 같은 일을 한다

2026. 9. 19. 16:24ㆍ근황&이슈

 

아이유가 데뷔 18주년을 맞아 또 한 번 기부에 나섰다. 9월 18일, 소속사는 아이유가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재활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해비타트 네 곳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아동·청소년 재활치료,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생계·교육·정신건강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정 단체 한 곳에 몰아주기보다 네 곳으로 나눠 서로 다른 취약계층을 골고루 챙긴 구성이 눈에 띈다.

 

숫자로 보면 더 뚜렷해진다. 아이유는 올해 어린이날 1억 원, 생일이었던 5월 16일 3억 원에 이어 이번 데뷔 기념일 2억 원까지, 벌써 6억 원을 나눔에 썼다. 한 해 세 차례를 데뷔일·생일·어린이날 같은 의미 있는 날짜에 맞춰 정례적으로 진행해온 셈이다.

 

이런 활동에는 이름도 따로 붙어 있다.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아이유 개인의 선행이 아니라 팬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규정해온 흐름이다.

 

데뷔 18년 차에도 매해 규모를 유지하며 나눔을 이어가는 모습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 기부 소식이 언제, 어떤 이름으로 전해질지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