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1. 22:02ㆍ컴백&신곡

11개월 만의 미니앨범
이창섭이 9월 15일 오후 6시, 솔로 미니 3집 'Lee;Make (Fragmenta Amoris)'(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를 발매해요. 지난해 10월 미니 2집 '이별, 이-별'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에요.
독특한 앨범명에 담긴 의미
앨범명부터 눈길을 끌어요. 'Lee;Make'는 이창섭의 성 '리(Lee)'를 활용한 표현이고, 부제 'Fragmenta Amoris'는 라틴어로 '사랑의 조각들'을 뜻해요. 이별 후 흩어졌던 사랑의 조각들을 다시 하나로 모아 완성해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제목인 셈이에요.
무드 필름으로 미리 그려본 서사
이창섭은 발매를 앞두고 두 편의 무드 필름을 순차 공개했어요. 파트 1 'Gathering the Pieces(조각을 모으며)'에서는 사랑의 조각들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파트 2 'Complete the ;(;의 완성)'에서는 찾아낸 조각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습을 담았어요. 낡은 오브제들을 바라보다 무언가 떠오른 듯 차곡차곡 배치해가는 장면들이 성숙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자아냈다는 평가예요.
콘셉트 포토도 3종 공개됐는데, 각각 다른 계절감을 담고 있어요. 흩어진 악보 사이 누워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 첫 번째 컷, 꽃과 낡은 피아노로 상실과 쓸쓸함을 표현한 두 번째 컷, 그리고 초록빛 식물을 배경으로 화이트 셔츠 차림의 산뜻한 세 번째 컷까지,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냈어요.
이미 예고된 '호소력 짙은 보컬'
앞서 선공개곡 '또 사랑이라니'를 통해 신보의 분위기를 미리 들려주기도 했어요. 가수 윤종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 곡은, 이별 끝에 다시 찾아온 사랑을 이창섭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어요. '명품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꾸준히 따라붙는 이창섭인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기대해볼 만해요.
11개월의 공백을 채운 '사랑의 조각들'이 9월 15일 저녁 6시, 완전한 하나의 이야기로 공개돼요. 가을 감성 가득한 이번 앨범이 어떤 서사로 완성됐을지, 발매 이후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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