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 'ANIMAL'로 돌아온다

2026. 9. 11. 17:30ㆍ컴백&신곡

 

지난 6월 정규 1집 'HOME'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보이넥스트도어가 벌써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옵니다. 이번엔 무려 3개월 만의 리패키지, 'HOME: DELUXE'예요. 최근 리패키지 앨범 자체가 뜸했던 걸 생각하면 꽤 반가운 소식이죠.

9월 28일, 맹수처럼 질주하는 컴백

'HOME: DELUXE'는 오는 9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됩니다. 9월 6일 밤 10시 공개된 예고 영상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고요한 도심 한복판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맹수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이전 앨범의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와는 확실히 결이 다른 컨셉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트랙리스트 공개 — 타이틀곡은 지코가 함께한 'ANIMAL'

9월 8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은 총 14곡으로 구성됩니다.

  • 기존 정규 1집 'HOME' 수록곡 9곡
  • 신곡 'ANIMAL'(타이틀곡), 'CLICHE'
  • 일본 싱글 한국어 버전 2곡('Count to Love', 'Boom Boom Boom')
  • 첫 팬송 '400 Years'

타이틀곡 'ANIMAL'은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지코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고,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도전 정신을 담았다고 해요. 특히 명재현·태산·운학 세 멤버가 신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정규 1집이 남긴 성적표

이번 리패키지가 기대되는 이유는 지난 6월 'HOME'이 남긴 성과 때문이기도 해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6위로 진입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한터차트 기준 초동 108만 장을 넘기며 4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습니다. 오리콘 주간 차트와 빌보드 재팬 차트까지 휩쓸며 한·일 양국에서 탄탄한 팬덤을 증명한 바 있죠.

월드투어와 겹치는 초고속 일정

주목할 점은 이 컴백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거예요. 보이넥스트도어는 현재 첫 월드투어 일본 공연 'KNOCK ON Vol.2'를 진행 중인데, 9~10일 오사카, 19~20일 미야기, 25~26일 나가노 공연 일정과 리패키지 발매가 거의 맞물려 있습니다. 투어와 컴백을 동시에 소화하는 셈이라, 멤버들 체력 관리에 대한 팬들의 걱정 섞인 반응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분위기예요.

마무리하며 (가 아니라, 궁금한 점 하나)

정규 1집으로 이미 "진지하고 성숙한" 보넥도를 보여준 만큼, 이번 'ANIMAL'의 거친 콘셉트 변신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컴백, 어떤 느낌일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