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멤버가 완성한 100억이라는 숫자 "베이비몬스터 아현 이야기"

2026. 9. 3. 19:07ㆍ근황&이슈

그룹 전체가 세운 대기록부터

9월 3일,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어요. 2022년 12월 채널 개설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K팝 걸그룹 단일 채널 기준 최단 기록이자 블랙핑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0억 뷰 고지를 밟은 그룹이 됐어요.

 

'SHEESH'(4억 1000만 뷰), 'DRIP'(4억 뷰), 'BATTER UP'(3억 4000만 뷰) 등 억대 뷰 영상만 벌써 17편에 달해요.

이 화려한 기록 뒤에는 사실 그룹 완전체를 완성시킨 결정적인 퍼즐 조각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아현이에요.


데뷔 전부터 이미 레전드였던 무대

베이비몬스터는 처음 6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이후 아현이 합류하며 지금의 7인 완전체가 됐어요. 그런데 아현이 정식 합류하기 전, 대중에게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결정적 사건이 있었어요. 바로 찰리 푸스의 'Dangerously'를 커버한 무대예요.

 

이 무대는 한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에서 '레전드 무대'로 소개될 만큼 화제를 모았고, 심지어 해외 팬들이 SNS를 통해 원곡자 찰리 푸스 본인에게 직접 이 커버 영상을 들어봤는지 물어봤을 정도예요. 찰리 푸스가 여기에 "I loved it"이라고 화답하면서 화제성은 한층 더 커졌죠. 이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후 찰리 푸스가 자신의 곡 'Like That'을 직접 선물해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에 수록되는 일화로까지 이어졌어요.

'탈퇴설'을 뚫고 완전체로

흥미로운 건, 아현의 정식 합류 전에는 오히려 '탈퇴설'이 돌았다는 점이에요. 그룹에서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소문이 퍼졌지만, 결국 아현은 베이비몬스터 멤버로 최종 합류가 확정됐고,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도 이 소식에 기뻐했다고 알려졌어요. 이 합류로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로라, 아사, 파리타, 아현, 라미, 치키타까지 7인 완전체를 갖추게 됐죠.

보컬로서의 존재감도 독보적

아현은 팀 내 메인보컬이자 보컬·랩을 모두 소화하는 올라운더로 꼽혀요. 개성 있고 뚜렷한 음색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파워풀한 고음뿐 아니라 저음 영역대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걸로 유명해요.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성량이 워낙 압도적이라, 팬미팅에서 유독 아현의 마이크 볼륨만 작게 조정해놓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만약 아현이 합류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상상 하나 더해볼게요. 만약 탈퇴설이 사실이 되어 아현이 최종 합류하지 않았다면, 베이비몬스터는 지금도 6인 체제로 남아있었을 수도 있어요. 찰리 푸스와의 인연으로 이어진 'Like That' 수록이나, 지금의 탄탄한 보컬 라인 구성도 없었을 가능성이 크고요. 어쩌면 오늘 이야기한 100억 뷰라는 대기록도, 이 정도로 빠른 속도로는 달성하지 못했을지 몰라요.

 

결국 지금 베이비몬스터가 쌓아 올린 기록들은, 탈퇴설이라는 위기를 딛고 완전체로 완성된 그 순간부터 시작된 셈이에요.

여러분은 아현 합류 전후로 베이비몬스터의 색깔이 얼마나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